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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봄봄 페스티벌' 4월 2일 시작

등록 2022.03.31 1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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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로봇쇼·사이언스 매직쇼 특별공연

새학기 맞아 연간이용권 약 20% 할인도

경남마산로봇랜드 로봇광장.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마산로봇랜드 로봇광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4월 2일부터 '봄봄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첫 주말인 2일과 3일에는 '타이탄 로봇쇼'와 '사이언스 매직쇼', 두 가지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타이탄 로봇쇼는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 로봇'이 주인공이다.

높이 2.4m의 거대한 몸집과 단단한 강철 피부를 가진 타이탄은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기초과학을 소재로 한 과학실험 공연이다.

교과서에서 접했던 과학 이론을 마술 공연과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퍼포먼스다.

물질의 연소를 활용한 '손바닥 불꽃', 공기의 부피와 압력의 위력을 알아보는 '공기 대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관객들이 과학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도 있어 어린이들 경우 과학에 대한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가디언 로봇 앞 로봇광장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벚꽃 조형물과 레터링 구조물이 설치된 로봇광장은 인증샷 필수 코스로 꼽힌다.

경남마산로봇랜드 타이탄 로봇쇼.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마산로봇랜드 타이탄 로봇쇼. *재판매 및 DB 금지


정문 매표소 앞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스테이지 주변의 가로등에도 벚꽃 조화가 설치돼 눈을 즐겁게 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상시공연 '스프링 블랙 클라운 쇼'도 봄봄 페스티벌 기간 내내 운영된다.

스프링 블랙 클라운 쇼는 까칠한 성격의 '블랙 클라운'이 외발자전거, 저글링 등 묘기와 마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서커스 퍼포먼스다.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을 빼고 진행한다.

겨울 시즌에 추억의 문방구와 오락실로 인기를 끌었던 ‘레트로 감성 놀이터’는 봄맞이 새 단장을 거쳐 4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마산로봇랜드는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어린이들과 그 보호자들 대상으로 약 20% 연간이용권 할인 혜택을 4월 17일까지 제공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일 자유이용권 1+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인데, 로봇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50% 할인,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 호텔과의 패키지 등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은 물론, 창원시민 20% 할인, 다문화·다자녀 30% 할인 등 상시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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