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점포 매출 증가 위한 '점프업' 컨설팅 실시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CU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점포들을 위해 '점프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1분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점포만 170개로 해당 점포들은 CU의 점포 개선 집중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22.6% 상승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창원의 한 점포는 지난해 점포 진열 공간을 기존보다 70% 가량 더 늘려 신상품 도입을 확대하고, 매출 상위 카테고리 상품 수를 크게 늘렸다. 주변 학원가 상권을 겨냥해 시식 및 휴식 공간도 추가했다. 그 결과 프로젝트 진행 한 달 만에 이전 대비 고객수가 30% 증가하는 매출 개선 효과가 컸다.

이 프로젝트는 점포시설,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현장에 파견해 통합적인 점포 개선을 진행한다. 관련 비용은 모두 본부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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