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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연맹, 농구와 함께 4번째 최다회원국 세계연맹으로

등록 2022.04.21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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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몰디브 212번째 회원국으로 승인

국제경기연맹 중 농구와 4번째로 회원국 많아

[서울=뉴시스]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T)이 20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화상 집행위원회에서 인도양에 있는 몰디브를 212번째 회원국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WT는 국제경기연맹 중 탁구(227개국), 배구(222개국), 육상(214개국)에 이어 농구와 함께 4번째로 많은 회원국을 보유하게 됐다.

집행위원회는 3전 다승제로 경기를 하는 경우 무승부를 방지하기 위해 경우의 수를 따져 반드시 승부를 가리도록 하는 경기규칙을 승인했다.

또 두 선수가 5초 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감점을 주던 것에서 3초로 단축하고, 다이내믹한 경기를 위해 미는 행위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다. 변경된 경기규칙은 국가협회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차기 집행위원회는 다음달 12일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린다.

한편, 21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2022년 고양 세계태권도품새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63개국에서 선수 760명과 임원 224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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