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불로동 공한지에 나무 2324그루 식재
'환경특별시 인천 그린상륙작전V' 사업 일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이재현 서구청장(왼쪽 다섯번째), 공항철도㈜ 임직원 등과 함께 불로동 공한지에 나무 2324그루를 심었다. (사진=서구자원봉사센터 제공)
이번 행사는 '환경특별시 인천 그린상륙작전V' 사업 중 하나로, '미세먼지 안녕! 안녕한 G9!'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는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미세먼지 등에 주민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이팝나무 등을 심었다.
또 공항철도㈜가 행사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공한지 주민 등을 위한 숲을 만드는 데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친환경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도심 속 숲은 주민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흡수, 미세먼지 저감과 같은 환경적 효과도 가져온다"며 "이를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후에도 '환경특별시 인천 그린상륙작전V' 활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나무 심기 ▲하천 살리기 ▲환경 캠페인 ▲녹색환경 푸르미 마을 ▲따로 같이 플로깅 ▲1산 1거리 봉사단 운영 등 자원봉사 환경특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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