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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부근 이라크군 부대에 박격포탄 3발 명중

등록 2022.04.26 08:21:12수정 2022.04.26 0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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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북쪽 전 미군기지였던 이라크 타지부대 시설파괴

이라크군 보안강화, 수색 작업 계속 중

[ 바그다드= 신화/뉴시스] 4월 5일부터 라마단 축하등으로 장식된 이라크 바그다드거리. 하지만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이슬람무장세력 IS 잔당들이 마을을 습격,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경찰들이 보고하고 있다.

[ 바그다드= 신화/뉴시스]  4월 5일부터 라마단 축하등으로 장식된 이라크 바그다드거리. 하지만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이슬람무장세력 IS 잔당들이 마을을 습격,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경찰들이 보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부근에 있는 한 군 부대대에 25일(현지시간)  박격포탄 3발이 명중해 상당한 재산피해를 입혔다고 이라크 군 소식통이 말했다.

바그다드 북쪽 20km에 위치한 타지 부대는 이라크 육군병영과 군사 훈련소들이 집결한 곳인데,  이 날 3발의 박격포탄이 날아들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라크군 소식통이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이라크 군은 이로 인해 보안대책을 강화하고 주변 일대에서 공격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아직까지 군기지에 포탄을 쏘았다고 자인한 단체는 없다.

타지 군기지는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미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비행장까지 딸려 있다.  하지만 미국은 2020년 8월 모든 외국군대의 철수원칙에 따라서 이 곳을 이라크 군에게 인도했다.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는 2021년 12월 29일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전투병력이 이라크 철수를 완료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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