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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오롤리데이 '맞손'…못난이 NFT 나온다

등록 2022.04.26 1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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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메타버스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 협력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롤리조쓰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롤리조쓰컴퍼니는 디자인 전문 브랜드 오롤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롤리데이는 '못난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의류 등 디자인 상품을 주력으로 한다.

오롤리데이는 오롤리데이 팬들이 구성하는 해피어타운 세계관을 가상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NFT 발행과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을 계획 중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롤리데이가 진행하는 NFT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 구축에 협력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업 전용 클라우드인 카카오 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비스형 플랫폼을  제공해 오롤리데이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및 콘텐츠 제작, IP 기반 팬덤 등 오롤리데이 라이프스타일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머스 사업 기회 확장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동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술력과 오롤리데이 IP가 만나 NFT⋅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NFT 비즈니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NFT 탈중앙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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