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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170억원 신규 투자유치…내년 IPO 재추진

등록 2022.05.02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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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맟춤 건강정보서비스 개발…해외진출 집중

[서울=뉴시스] 레몬헬스케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레몬헬스케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한화자산운용 스마트헬스케어 신기술조합 1호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70억원에 이은 2차 투자 집행이다. 투자 방식은 1·2차 모두 레몬헬스케어가 신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다.

레몬헬스케어는 2018년 LSK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80억원, 2019년 신한은행과 KDB산업은행, 네이버펀드 등 기관에서 100억원을 투자받았다. 지금까지 레몬헬스케어가 외부로부터 받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350억원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로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활용한 개인별 맟춤건강정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제약이 발생했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쓴다.

레몬헬스케어는 2023년 IPO(기업공개)를 재추진할 방침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접목해 개인의료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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