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 캠페인 펼쳐
30일까지 택배업체 무료 회수 또는 보건기관 방문 제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30일까지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지급한 의료용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용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해주는 장치로,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 저하 여부를 스스로 확인해 의료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배포됐다.
군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받은 재택치료 해제자 2500여 명에게 캠페인에 대한 안내 문자를 2회 발송했다.
대상자 또는 가족이 택배업체 전화(1533-0146)로 연락하면 택배업체 직원이 방문해 무료로 측정기를 회수한다. 또는 가까운 보건소, 읍·면보건지소나 보건 진료소에 사전 연락 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회수된 측정기는 전문업체에서 소독과 성능검사를 한 후 유사상황 발생 시 재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한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보건소 보건정책과(055-530-2057)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