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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당 "박남춘, 4000억 쓰레기 반입료 가산금 어디 썼나"

등록 2022.05.18 19:26:59수정 2022.05.18 19: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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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채 감축액 153배 차이…유정복 3조4000억, 박남춘 2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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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국민의힘 인천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 (사진=국민의힘 인천시당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지금까지 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쓰레기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다 어디에 쓴 거냐"고 지적했다.

인천시당은 18일 논평을 내고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 2015년 체결한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덕분에 연간 700억~800억원의 쓰레기 반입수수료 가산금 수입이 발생했다"면서 "박남춘 후보는 그 많은 가산금을 다 어디에 썼기에 부채를 3년 동안 200억원밖에 안 갚았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자신의 시장 재임시절에 인천시가 재정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자랑한다"며 "부채 감축액만 보면 재정우수단체가 아니라 '재정 방만단체'라 불러야 맞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는 인천시가 지난 2015년 재정위기 주의단체로 지정될 때 시장이 누구였는지 공개적으로 반문했다"면서 "당시 시장은 유 후보였지만 취임한 지 몇개월밖에 안 됐을 때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때 인천시의 빚은 사실상 송영길 전임 인천시장이 진 것"이라며 "송 전 시장은 2009년 7조7000억원 규모였던 부채를 2014년 13조원까지 늘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후보는 천문학적인 빚더미를 물려받음으로써 2015년을 재정건전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빚을 갚기 위해 인천시의 허리띠를 졸라맸다"면서 "그 결과 2년 만에 부채 3조4000억원을 갚고 재정위기 주의단체라는 오명을 벗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이 같은 사실을 무시한 채 인천시가 재정위기 주의단체로 지정된 것을 마치 유 후보 책임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이는 본질을 호도하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 밖에도 "박 후보는 2018년과 2021년의 관리채무비율을 비교하며 채무비율이 6.8%P 낮아졌다고 한다"며 "마치 박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부채를 줄이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인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시 부채는 박 후보의 시장 취임 첫해인 2018년 9조7621억원 규모였고, 2021년 9조74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면서 "박 후보는 3년 재임 동안 부채를 겨우 221억원 줄인 것"이라고 성토했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부채 상환 액수만 보면 유 후보가 박 후보보다 153배 많은 부채를 갚았다"며 "박 후보는 이제 낯간지러운 자화자찬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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