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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텃밭 영남권 저인망식 유세…"압도적 표 보내달라"

등록 2022.05.22 15:59:27수정 2022.05.22 1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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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준석, 경북 영천, 경주, 포항, 경남 울산 집중 유세
김기현, 남해군, 하동군, 창원, 김해 등 경남 구석구석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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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앞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2.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은 휴일인 22일 보수의 텃밭인 영남에서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펼쳐 지지층 결집력을 끌어올리는데 당력을 집중했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당대표는 경북 영천, 경주, 포항, 경남 울산을 차례로 순회하며 주로 경북 지역에서 전통 지지층에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남 남해군, 하동군, 창원시, 김해시 등 PK 일대에서 지원유세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광역단체장 선거는 정당 지지율이나 구도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기초단체장이나 광역⋅기초의원은 정당보다 지역 기반 조직을 오래 전부터 다져온 후보가 유리한 편이라, 텃밭에서 지지층 이탈을 최소화해 지방선거 압승을 거두겠다는 전략으로 읽혀진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텃밭 속 격전지나 다름없는 영천에서 지원유세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 무소속 시장 나와있다고 하는데 무소속은 아무리 보수든 진보든 야당 시절 할 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지, 여당 시절에는 여당 후보가 예산 갖고 올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영천은 보수 성향이 강하지만 국민의힘 후보 외에 무소속 후보 2명이 출마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 대신 무소속 후보가 당선돼 이번 선거에서도 낙승을 장담할 수 없다.

이 대표는 "나중에 대구 지하철 1호선이 영천 들어오고, 경마공원이 활성화되고, 앞으로 대구공항과 동해안의 포항을 잇는 중심 교통로로 영천이 자리하게 됐을 때 '국민의힘 뽑기 잘했지요?' 이렇게 제가 자신만만하게 말씀드릴 수 있도록 이번에 압도적인 표로 도와달라"며 "앞으로 영천의 발전을 위해서 이분들이 중앙당에 요청하는 사안들, 항상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중앙당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저도 영천발전에 도우미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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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장이 21일 오전 울산 북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북구출마자들을 위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2.05.21. bbs@newsis.com

이어 오후에는 경주 중앙시장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 등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며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이 대표는 경주에서 "원전 산업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며 "소형모듈원전 SMR, 경주가 중심돼서 세계로 수출하는 우리의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 "경주가 자랑하는 자동자 부품 산업을 더 일으켜서 많은 일자리 만들어서 젊은 사람이 더 찾게 만드는 그런 정책 필요하지 않나"라며 "KTX경부선과 동해선이 어울러져서 전국으로 가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경주로 들어온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단없는 재정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집권여당 후보에 투표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 대표는 포항에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선에서 된 거처럼 압도적 표를 보내달라"며 "우리가 정말 대선기간동안 포항시민에게 많은 은혜를 입은 것을 갚을 기회를 달라. 많은 예산을 보내줄 수 있도록 압도적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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