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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교 총격사건, 학생 14명 교사1명 피살..18세 용의자도(종합)

등록 2022.05.25 07:21:31수정 2022.05.25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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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샌안토니오 부근 유밸디 시내 롭 초교에서 발생
18세 고교생 용의자 경찰 총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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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밸디(미 텍사스주)= 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시내 롭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기난사로 24일(현지시간) 학생 14명 교사 1명이 숨진 뒤 경찰이 현장에 몰려든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시 서부의 유밸디 시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14명의 어린이들과 교사 한 명이 숨지고 18세의 총격범도 경찰 총에 목숨을 잃었다고 CNN,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는 샌 안토니오시 서쪽 약 137km  거리에 있는 유밸디 시내 롭 초교에서 텍사스주 역사상 최악의 학교 총기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텍사스주에서는 휴스턴 지역의 산타페 고교에서 4년전에도 총격범 1명이 10명 이상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애벗 주지사는 " 무려 14명의 어린 학생들과 교사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관도 2명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다.

총격범은 이 지역에 사는 18세 고교생으로 추정되며 권총, 또는 소총을 가지고 초등학교로 들어가 총을 발사했다.  경찰관들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생각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유밸디 독립 교육구의 피트 아레돈도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총격범이 단독 범행을 했다고 발표했다.

아렌도 서장은 "부상자도 여러 명 있다"고 밝혔지만 사망자 외에 몇 명이나 더 다친 사람이 있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 발표에 앞서 유밸디 메모리얼 종합병원은 13명의 어린이가 병원에 실려왔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병원에서도 66세의 여성이 입원했으며 위독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롭 초등학교는 600명이 채 못되는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2.3.4학년 어린이만 다니고 있다.  아레돈도 서장은 총에 맞은 아이들이 몇 학년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24일 오후 학교 주변은 경찰이 철통같이 경비를 하고 있다.  방탄 조끼를 착용한 경찰관들이 인파와 차량 등 교통을 통제하고 있으며 연방수사국(FBI) 요원들도 학교 건물 안팎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간의 아시아 방문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하고 있는 동안에 대통령에게 이 사건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백악관 도착 후 이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텍사스 초교의 총격사건은  뉴욕주 버팔로의 한 수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흑인 쇼핑객 10명이 피살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일어난 사건이다.  수사 당국은 그 총격사건을 인종차별에서 나온 증오범죄로 규정했다.
 
사건이 난 유밸디 시는 유밸디 카운티의 중심에 있는 인구 1만6000명 정도의 소도시이다.  멕시코 국경과 120km 떨어진 곳에 있다.

유밸디 초등학교는 중산층 주택가 안에 있고 학교 바로 길건너 편에 장례식장이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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