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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소상품 모셔라"…엔데믹에 '품평회' 부활

등록 2022.05.27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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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CJ올리브영, 3년 만에 '품평회' 재개...현대홈쇼핑도 지원 범위 더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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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즐거운 동행 품평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가 올리브영 MD와 입점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유통업계가 중소 브랜드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침을 겪던 중소 브랜드는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을 앞두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자 판로 확대가 한결 절실해졌다. 이에 유통 업계는 코로나19 당시 멈췄던 품평회를 재개하거나, 기존 품평회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중소 브랜드 판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6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회를 실시한다. 이 품평회는 코로나19로 매출 부침을 겪은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지난달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8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지원 기업 수는 전년 대비 20% 더 늘었다. 참여 브랜드도 뷰티와 헬스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다.

뷰티에서는 패드와 비건(Vegan) 화장품이, 헬스에서는 칼로리를 고려한 건강 간식의 참여가 많았다. 대부분 코로나 이후 인기 상품으로 떠오른 품목들이다.

품평회 참여 기업들은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의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상품은 올리브영 주요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7월부터 만날 수 있다. 올 하반기엔 즐거운 동행 상품들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획전도 연다.

현대홈쇼핑도 내달 3일까지 중소협력사 육성을 위한 패키지형 종합 지원사업 '히든챔피언 스케일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은 품질이 뛰어나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의 홈쇼핑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인서트(제품 홍보) 영상 제작비용 ▲상품개발 비용 ▲판촉비용 ▲수수료 무료방송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판촉비 지원 범위를 기존 경품 및 사은품 비용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2022년 현대홈쇼핑 TV 및 데이터 방송에 신규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여기에 선정된 기업은 업체별 신청 항목에 따라 최대 5000만원씩 총 1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롯데백화점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품평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의류 등 브랜드 43개가 참가했다. 품평회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업체들은 올 하반기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전용 매장인 ‘드림플라자’에 입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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