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ICT·보안 트렌드 제시…30일 나주서 컨퍼런스

'뉴 노멀 시대,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 주제로 전문 강연 등

[나주=뉴시스] 한전KDN은 오는 30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2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미지=한전KDN 제공) 2022.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생들을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전KDN은 오는 30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2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전KDN이 지역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연다.

광주·전남지역 ICT·보안 관련 산학연이 참여하고,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ICT&보안 신기술' 관련 솔루션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온라인으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23개 기업, 3000여 인원이 참여할 만큼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ICT&보안 관련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를 취소야 해야 했다.

올해 행사는 메타버스 가상세계와 실시간 방송을 겸한 온라인과 현장 참여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NEW 노멀 시대,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클라우드, 인공지능, 운영기술보안 등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과 세미나가 이어진다.

여기에 전력ICT기술원은 APC(Auto People Count)와 출입자 보안관리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안전&보안 관련 한전KDN의 보유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전KDN R&D FAIR 2022'도 동시 개최한다.

권대혁 한전KDN ICT기획처장은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면서 "행사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지역경제 동반성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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