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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강화…특허청 맞손

등록 2022.06.10 09:00:00수정 2022.06.10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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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해소 지원…정책개발·시행·홍보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0일 특허청과 경기 평택 텔스타홈멜에서 '이노비즈기업 지식재산 경영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특허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이노비즈기업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단계별 역량강화와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상담을 통한 지식재산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추진하는 이노비즈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전 주기의 지원내용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주요 내용은 ▲이노비즈협회 전국지회-특허청 지역지식센터 간 상호협력·지원체계 구축 ▲지식재산 경영에 필요한 상담 지원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의 마련과 과정 운영 ▲지식재산 정책홍보 ▲이노비즈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정책 개발·시행 등이다.

특허청은 지역지식센터 전문인력을 활용한 현장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이노비즈기업 대상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협회는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과정 운영과 지식재산 콘텐츠 제작, 협회 홍보채널을 활용한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특허청과의 협력은 GDP(국내총생산)의 15.3%를 차지하는 등 제조혁신을 기반으로 국내 경제의 허리층을 담당하는 이노비즈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양 기관 간 체계적인 지식재산 경영 지원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허청 이인실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노비즈기업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재산 기반의 경영을 통해 수년 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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