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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창사이래 첫 희망퇴직…연봉 3년차·자녀 학자금 지원

등록 2022.06.09 18:04:15수정 2022.06.09 1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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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10년 근속자 대상…이달 말까지 접수

"조기퇴직 원하는 직원 문의 많아…비용 효율화 아냐"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희망퇴직에 대한 내용을 전사에 공지했다.

대상은 50세 이상 10년 근속자다. 보상은 연봉의 3년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하는 것과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이다. 중고등학생 학자금은 학년 구분 없이 정액을 지급하며 대학생의 경우 최대 4학기분을 제공한다. 정부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창업 또는 재취업을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희망퇴직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이후 다음달까지 퇴직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전사에 희망퇴직에 대한 내용이 공지됐다"며 "최근 조기퇴직을 원하는 이들의 문의가 많아 실시하는 것으로 비용 효율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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