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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 의성살아보기' 12명 중 6명 정착 들어간다

등록 2022.06.15 08: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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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샛별탐사대' 교육참여자 호응 높아

제1기 의성샛별탐사대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기 의성샛별탐사대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도시청년 유입을 위해 추진한 '의성샛별탐사대'의 호응이 높다.

15일 군에 따르면 의성샛별탐사대는 의성 서부권역에서 진행됐던 청년유입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동부권역으로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청년들이 일정 기간 동안 의성에서 거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군은 제1기 의성샛별탐사대 1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기초 3주, 심화 3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이 기간 중 지역 탐색, 봉사활동, 청년 플리마켓 참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했다.

특히 심화 3주차에는 청년 4명씩 3개 팀을 이뤄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의성 캐릭터 굿즈 제작 등 지역과 상생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의성샛별탐사대 1기는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지만 교육 참여자 12명 중 6명이 의성 정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의성 정착 전 청년임시주거공간으로 운영 중인 의성읍 금강장에 입소해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매력을 느낀 도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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