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엉뚱발랄 신입변호사

[서울=뉴시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예고 캡처 (사진= ENA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엉뚱하고 열정적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우영우는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라며 씩씩하게 자기 소개를 한다. 듣도 보도 못한 엉뚱한 첫 인사에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는 "되게 재밌어요"라며 정색한다.

우영우는 천진난만한 성격에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걸어 다니는 법전이라 할 만큼 천재성을 지닌 인물이다. 우영우의 라이벌 신입 변호사 권민우는 "우변은 정체가 뭡니까 바보인 척하면서 우리 놀리는 거 아니야"라며 투덜거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좋은 친구와 든든한 동료가 있다. 항상 용기를 불어넣는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와 "이런 인재를 안 데려오면 누가 데려옵니까"라며 지지해 주는 한바다 대표 한선영(백지원 분), "변호사님 같은 변호사가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어요"라며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총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 등의 인물은 앞으로 있을 우영우의 도전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