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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에 비밀리 예비군 동원" 국방정보국

등록 2022.06.26 10:47:15수정 2022.06.26 1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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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비밀리에 예비군을 대량 동원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국장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BBC와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키릴로 부다노프 국장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은 군사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군을 격퇴할 수 있는 전략은 매우 간단하다. 전황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필요한 양의 무기장비를 공급받고 반격에 필요한 전력과 수단을 준비해 우크라이나 영토 전부를 탈환하는 것"이라고 언명했다.

이어 부다노프 국장은 "우리는 러시아가 지쳐 더는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 기적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역공세를 펼쳐 우크라이나 영토를 되찾겠다"고 주장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그간 러시아가 전체 병력 가운데 3분의 1인 33만명을 우크라이나에 투입했다며 여기에는 병참 등 비전투 인력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만 부다노프 국장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 대부분이 전투인력으로 당시 러시아군 전력의 50%를 넘는 역량이라고 지적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가 공개적으로 예비군 동원령을 발표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이라면서 그럴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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