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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 11월 인니 G20 정상회의 참석 예정"

등록 2022.06.28 0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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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직접 참석 여부 확정되지 않아"

[싱가포르=AP/뉴시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이 지난 2018년11월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2.06.21.

[싱가포르=AP/뉴시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이 지난 2018년11월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2.06.2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주최측 인도네시아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고, (우리는)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의 개최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푸틴 대통령의 참여방식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초청은 직접 참여를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작년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서방국가들은 푸틴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을 보이콧할 지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G20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더라도 함께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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