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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마약 파티 벌인 베트남 유학생 등 33명 검거

등록 2022.07.03 08:06:33수정 2022.07.03 1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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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진=부산출입국·외국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의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베트남인 수십 명이 마약 파티를 벌이다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붙잡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3일 마약을 거래하거나 상습 투약한 베트남인 33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A(20대)씨 등 베트남인 33명은 이날 새벽 경남 창원시의 한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2018년 유학생 자격으로 입국한 뒤 불법 체류하면서 국내 베트남 유학생 등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하고 상습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전했다.

이날 검거된 베트남인 33명 중 29명은 유학생 등의 자격으로 국내에 입국해 불법 체류 중인 상태이며, 나머지 4명은 베트남 출신 귀화자 등 합법적인 체류자로 전해졌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부산과 경남 지역의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 클럽 등지에서 젊은 베트남 남녀 등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주말에 모여 상습적으로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터민을 복용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김해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 부산경찰청 등과 합동 단속을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마약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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