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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3분기 경기전망지수 '97'…'하반기 경기 소폭 회복 되나'

등록 2022.07.07 1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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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0개 제조업체 경기전망 조사…작년 4분기 이후 연속 상승세
자금 조달에 어려움 호소…'환율·물가 변동성' 가장 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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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공회의소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와 구례군, 보성군 제조업체들은 3분기 경기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순천시와 구례, 보성 등 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97'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상의에 따르면 조사 결과 작년 4분기 이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자금 조달 여건(90)을 제외한 모든 세부 항목이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실적이 목표치를 초과하거나 달성·근접한 업체는 43.3%로 조사됐으며, 목표치 달성의 주된 이유로는 '내수시장 회복(40.0%)'과 '글로벌 수요 증가 등 대외 여건 개선(20.0%)' 등을 꼽았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업체의 30.3%는 '환율·물가 변동성'이 가장 큰 대내외 리스크라고 답했다.

'내수시장 침체(27.3%)', '자금조달 여건 악화(15.2%)' 순으로 응답했고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병목 지속'은 전체의 12.1%를 차지했다.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에 대해서 응답 기업의 40%는 '새 정부의 규제개선 정책(33.3%)',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기대(25.0%)', '기업발전 특구 등 새 정부 지역육성 정책(16.7%)' 등을 이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지 않는 업체(60.0%)의 47.1%는 '원자재가 상승 지속'이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기업 현장 구인난 지속'이 26.5%로 뒤를 이었다.

차기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입지·시설·환경 관련 규제 해소(45.8%)'가 가장 많았으며,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이 18.8%를 차지했다.

조사 참여 기업은 '현장을 고려하지 않는 탁상행정(41.1%)', '일관성 없는 정책 추진(25.0%)', '선심성 예산 집행(17.9%)', '지역 경제주체의 여론 수렴 미흡(8.9%)' 등을 차기 지방자치단체가 경계해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이흥우 회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고유가와 원자재 수급의 불안정, 금리 상승 등의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하반기 경기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다행이다"면서 "지역 경기 회복 사이클이 안정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사·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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