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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규 산단 3곳 추가 조성…총 24곳·면적 1794만여㎡

등록 2022.07.10 10:07:38수정 2022.07.10 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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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산업단지 24곳을 새로 조성한다.

도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 지침에 따라 '2022년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획에 신규 산단 3곳(확장 포함) 조성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청주 소로일반산단과 오창테크노폴리스일반산단, 보은 테크노밸리 일반산단이다.

이로써 도가 추진하는 산단 전체 면적은 1794만3200㎡이다. 이 중 산업용지는 1105만2700㎡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8곳을 비롯해 충주시 5곳, 음성군 4곳, 진천군 3곳, 영동군 2곳, 옥천군과 보은군 각 1곳이다.

규모는 청주넥스트폴리스일반산단이 188만2000㎡로 가장 크다. 북충주IC 일반산단(169만7000㎡), 음성 삼성테크노밸리 일반산단(160만2000㎡), 충주 금가 일반산단(157만5000㎡), 오창나노테크산단(150만4000㎡). 진천메가폴리스 일반산단(139만5000㎡) 등의 순이다.

일반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어 산단별로 지자체가 자체 승인하는 절차로 지정한다.

이들 산단은 앞으로 지정 신청, 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 관계 기관 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지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도는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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