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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방류' 한강 수위 급상승…잠수교 차량·보행 통제

등록 2022.07.14 09:30:12수정 2022.07.14 0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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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6.2m 도달…"우회도로 이용해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해 14일 오전 9시 부로 잠수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 서울 중랑교 인근 중랑천이 집중호우로 인해 불어나 있다. 2022.07.1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해 14일 오전 9시 부로 잠수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 서울 중랑교 인근 중랑천이 집중호우로 인해 불어나 있다. 2022.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해 14일 오전 9시 부로 잠수교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7시35분부터 한강 수위가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에 도달해 보행자 통행 제한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계속적으로 수위가 상승해 6.2m에 도달함에 따라 오전 9시 부로 차량 통행도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한강이나 잠수교(반포대교)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차량 이용 시에는 다른 도로로 우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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