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와 SUM을'…봉화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
분천역서 8월 21일까지 운영…프로그램 다양
[봉화=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여름 산타마을 개장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산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22. [email protected]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한여름 산타마을은 한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소를 가미한 이색적인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전망대 물총대전, 산타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타 쿠킹 클래스,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의 주말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색 거리 공연,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비눗방울쇼 등 다양한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도착! 미션 드림팀, 찐 산타를 찾아라 등 게릴라성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봉화=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여름 산타마을 개장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22. [email protected]
산타우체국, 분천 사진관, 분천역사 승강장,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 마을 곳곳에 산타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포토존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분천 산타마을이 봉화 대표 테마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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