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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싱가포르서 K-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등록 2022.07.25 09:58:17수정 2022.07.25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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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일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싱가포르'

[서울=뉴시스]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ASEAN)’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KOTRA 제공) 2020.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ASEAN)’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KOTRA 제공) 2020.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6~29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싱가포르(K-CONTENT EXPO in SINGAPORE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케이-콘텐츠 엑스포'는 콘텐츠 중심의 종합박람회다. 싱가포르는 해외 콘텐츠 시장 매력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콘텐츠와 연관 사업의 상품 구매력이 강한 국가다. 동남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경제·문화적 파급력이 커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맡고 있다.

이에 올해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 27개사와 스타트업 6개사, 해외 구매기업 40개사 등이 참석한다.

26일에는 콘텐츠 교류 토론회와 콘텐츠 투자 유치 행사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싱가포르 청년 세대의 콘텐츠 소비 성향과 동남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장 동향, 한국 콘텐츠 진출 전략, 동남아 시장 내 실감콘텐츠 경쟁력과 공동제작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콘텐츠 투자 유치 행사에서는 콘진원 기업육성팀 '론치패드'와 협업해 한국 기업과 콘텐츠 작품 등을 해외 구매기업에 소개한다.

27일에는 연계망을 구축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동남아 3개국 콘텐츠 관련 협회와 기관을 비롯해 한국 콘텐츠 기업과 창업 초기기업, 해외 초청 구매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행사에 함께 한다.

26~28일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한국 콘텐츠 기업과 해외 구매기업간 1대 1 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 구매기업의 경우에는 중국 내 봉쇄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29일에는 엑스포에 참여한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 현지 기업을 방문해 현지 콘텐츠 산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한류 신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내 한류를 확산하고 일본과 중국 등 일부 동북아시아 시장에 대한 쏠림현상을 해소해, K콘텐츠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싱가포르' 행사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싱가포르' 행사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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