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평화공존을 위한 탄소중립사업 업무협약 체결
아태평화교류협회·한국탄소거래표준원과 사업 착수
[서울=뉴시스]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오른쪽)이 25일 김항석 한국탄소거래표준원장과 아태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아태평화교류협회 제공)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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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 안부수)가 한국탄소거래표준원(KCCTS, 대표 김항석)과 25일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아태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평화증진과 공동번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태협과 KCCTS는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 ▲기후변화 개발 대응 협력 및 탄소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UN-SDGs 달성 기회 발굴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체(SHERPA) 활동 ▲관련 인프라 확보, 정보공유 및 사업홍보 협력 등을 추진한다.
KCCTS는 유엔의 17개 지속가능사업을 뜻하는 UN-SDGs 달성을 통해 교류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조성하면서 탄소중립 활동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 운영 및 개발한다.특히 ‘아태협’의 공익적인 국제교류를 바탕으로 한 아태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국가에서의 관계수립 및 커뮤니티 협력을 구상해 탄소중립을 통한 아태지역 평화와 공동번영의 목적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은 “기후변화의 심화 및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기틀이 무너지고 더욱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를 늦추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히 아태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KCCTS는 탄소거래 표준화를 통해서 효율적인 탄소 저감 사업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하며 녹색에너지, 탄소중립성, 녹색투자, 탄소 배출 및 프로젝트 개발 등 탄소 배출권 거래 서비스 관련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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