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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중이온가속기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

등록 2022.07.28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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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 중이온가속기 현장시찰

입주 기업과 본격 활용 앞서 활성화 방안 논의

[대전=뉴시스] 중이온가속기 현장시찰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중이온가속기 현장시찰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추진단과 함께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중이온가속기 활용 관련 입주기업 2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서는 2023년 하반기 본격적인 저에너지 가속장치의 빔 인출을 앞두고 산업부문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이온가속기 시설 이해와 활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동지구에 입주한 기업 중 중이온가속기 연관기업 5개 사가 참여해 중이온가속기 구축 사업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가속기 연관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소 운영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주환경과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1차 간담회를 열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내 라온 저에너지가속장치의 빔 인출이 시범 시작되면 내년부터 중이온가속기가 활발히 운영·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기정통부, IBS와 협력해 민간 기업부설연구소 이용자에 대한 시설 개방과 실증연구 세부지원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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