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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 평균 학점 3.7점…토익은 846점

등록 2022.07.29 10: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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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상반기 합격자, 평균 스펙 분석 결과

열 중 일곱 명 자격증,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

대기업 신입, 평균 학점 3.7점…토익은 846점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졸업학점은 3.7점(4.5점 만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1~6월) 회사의 플랫폼에 등록된 대기업 합격자 601명의 스펙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토익 점수 평균은 846점이다. 토익 시험 성적을 보유한 이들은 전체 53.2%였다.

합격자 10명 중 7명(74.2%)은 영어 말하기 성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토익스피킹 점수를 보유자는 39.0%, OPIc 점수를 가진 이들은 54.9%다. 두 가지 시험 성적을 모두 기재한 이들은 6.1%였다. 영어 말하기 성적 중에는 토익스피킹의 경우Level6 등급(6월 성적 체계 개편 전 등급 기준)을 보유한 이들이 전체 79.1%로 가장 많았고, OPIc은 IH 등급을 보유한 이들이 46.3%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 신입사원 중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자는 72.4%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자의 출신지와 학력, 성별 등의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직무 적합성을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지원 분야와 관련 있는 자격증 보유 유무가 취업 성공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고 분석했다.

공모전 수상 경험자는 42.8%, 인턴십 경험자는 전체 합격자 중 38.3%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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