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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다누리 발사 성공 축하…"위대한 도약·전환점"

등록 2022.08.05 14:04:10수정 2022.08.05 14: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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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출항 진심으로 축하…연구진에 감사"

"달 탐사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당부

"항공·우주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 필요"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대한민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를 탑재한 스페이스 X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다누리가 발사와 궤도 진입부터 목표 궤도 안착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낸 세계 7번째 나라가 된다. 2022.08.05.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대한민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를 탑재한 스페이스 X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다누리가 발사와 궤도 진입부터 목표 궤도 안착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낸 세계 7번째 나라가 된다. 2022.08.05.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견기업계는 5일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성공과 관련해 "위대한 도약이자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인 획기적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논평에서 "세계 일곱번째로 옥토끼의 꿈을 향한 여정에 나선 다누리의 성공적인 출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이끈 정부는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연구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프로젝트는 59개 산학연 연구공동체의 끊임없는 헌신으로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달 궤도 안착에 이르는 135일, 595만6000㎞ 장도의 굽이굽이에서는 물론 마침내 직접 달을 살피는 모든 임무의 과정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진의 고충을 면밀히 살펴주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산업이자 국가 핵심 전략 부문으로서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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