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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우려에도…스리랑카, 중국 조사선 입항 허가

등록 2022.08.14 17:41:21수정 2022.08.14 1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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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 시위 현장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라닐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8.0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스리랑카 정부가 인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의 조사선 입항을 13일(현지시간) 허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안왕 5호는 지난 11일 스리랑카의 중국이 운영하는 함반토타항에 기항할 예정이었지만 스리랑카는 중국 정부에 방문을 무기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스리랑카 정부는 이날 위안왕5호가 16일부터 22일까지 함반토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위안왕 5호는 국제운송 및 분석 사이트에서 연구·조사선으로 설명되지만, 첩보선으로 평가된다. 인도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위안왕 5호는 우주와 위성 추적에 사용 가능하며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특정 용도로 사용된다.

인도는 중국의 인도양에서의 존재감과 스리랑카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최악의 경제 위기에 대한 항의 시위를 피해 도피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2일에 처음 승인된 방문 허가를 다시 내줬다고 확인했다. 

함반토타항은 2012년 중국이 직접 돈을 대 건설한 곳으로 스리랑카가 2017년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99년간 운영권을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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