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상회복 지원' 곡성 심청상품권 20만원 지급…추석 이후

등록 2022.08.31 09:34: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지역민에게 20만원을 지급한다.

곡성군은 추석 이후 지역민에게 일상회복 행복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30일 기준 결혼이민자·영주권자 포함해 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거주불명자와 지급기준일 이전 사망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은 총 55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곡성군의회 정례회 예결위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곧바로 지급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지역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일상회복 행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