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래방에서 화재로 최소 14명 사망 40명 부상
[투안(베트남)=AP/뉴시스]7일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 투안에서 소방차들이 하루 전인 6일 밤(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한 노래방 앞에 줄지어 서 있다. 이 화재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 2022.9.7
6일 오후 9시(현지시간)께 투안의 4층 건물에서 시작된 화재로 최소 40명이 부상했으며, 직원과 고객들이 안에 갇혔다고 투오이트레 신문 등 베트남 언론들이 전했다.
화재는 1시간 안에 진압됐지만 12시간 이상 지난 7일 오전에도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언론은 부상자들 중 일부는 질식으로 인해 부상했고, 다른 사람들은 탈출을 위해 고층에서 뛰어내리다 팔다리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소방관들이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구조했다.
[투안(베트남)=AP/뉴시스]7일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 투안의 한 노래방에서 하루 전인 6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화재로 부상한 사람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화재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 20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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