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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아베 국장 계기 '조문 외교'…26~28일 30여 명과 회담

등록 2022.09.25 22:28:07수정 2022.09.25 2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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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6일 해리스 美부통령·28일 한덕수 총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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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회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國葬)을 계기로 오는 26일~28일 조문 외교를 진행한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한덕수 국무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사흘 간 각 국 정상급 지도자 30여 명과 개별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담은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26일 해리스 부통령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이 예정돼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조문한다. 기시다 총리는 해리스 부통령과 회담 후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일본 방문 중 한 총리와 회담하고, 29일 한국으로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 회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는 국장 당일인 27일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난다.

28일엔 한 총리를 비롯해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직접 조문할 계획이었으나, 자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피오나' 피해로 일본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련의 회담을 통해 "아베 전 총리의 외교적 유산을 계승, 발전시킬 의사를 국내외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아베 전 총리 국장은 27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진행된다. 외국 정부 관계자 및 일본 주재 대사 700여 명을 포함해 총 4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7월8일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앞서 지지통신은 국장을 전후로 약 50여개국 정상급과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많은 인사를 만나야 하는 만큼 회담 시간은 10분~15분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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