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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정책, 이주민이 직접 제안"…참여회의 개최

등록 2022.09.28 12:00:00수정 2022.09.28 1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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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다문화 가족정책, 이주민이 직접 제안"…참여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제6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문화가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 발족했으며, 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다.

제6기 참여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다문화가족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제6기 참여위원은 대국민 공모 및 17개 시·도의 추천을 거쳐 선정했으며, 결혼이민자, 자녀, 배우자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참여한다.

여성가족부는 참여회의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그간 경험했던 어려움과 정책 제언을 듣고, 보다 실효성 있는 다문화가족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이 참여회의에서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5년간 정책 방향이 될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에 활용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이 직접 제안하는 소중한 정책 의견들을 향후 5년간 정책방향에 담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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