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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1순위 신호진 "초교부터 한 배구, 보답 받은 기분"

등록 2022.10.04 16: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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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호진,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 OK행

석진욱 "신장 크지 않지만 점프력·파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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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OK금융그룹에 지명된 인하대 신호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인하대 출신 왼손잡이 공격수 신호진(21)이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뒤 배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신호진은 4일 오후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OK금융그룹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신호진은 기자회견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태까지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를 했는데 보답 받는 기분이었다"며 "내심 긴장을 많이 했는데 뽑히고 나니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고 답했다.

신호진은 지난해 드래프트를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1년간 대학 무대에서 뛰었다. 그는 "1년간 경험한 게 많았다. 1년이라는 시간 속에 보이는 것도 많았고 기량이나 심리적 부분에서 발달했다고 느꼈다"며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한 것이 제 인생에서 한 발짝 나아간 발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호진은 OK금융그룹에서 닮고 싶은 선수로 학교 선배인 김웅비를 꼽았다. 그는 "(대학) 1학년 때 웅비형이 3학년 선배였다"며 "파이팅이 좋고 친근하게 후배 선배 가릴 것 없이 대해주셔서 닮고 싶다. 공격과 수비도 잘해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나 기술력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신호진은 187㎝로 키가 작다는 지적에는 "키가 작은데 프로에서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해볼 수 있을 때까지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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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OK금융그룹에 지명된 인하대 신호진이 석진욱 감독(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04. kch0523@newsis.com

그는 보완해야 할 점으로 리시브를 꼽았다. 신호진은 "(학교에서) 주 공격수 역할을 해서 리시브하는 수비 쪽이 서툴렀다"며 "리시브를 다듬고 세터에게 정교하게 보낼 수 있는 기술력을 다듬고 싶다"고 말했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신호진에 대해 "테크닉이 잘 돼 있는 선수 같다"며 "신장은 크지 않지만 점프력이 좋고 파워도 있다. 그래서 1순위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석 감독은 이어 "1학년 때부터 게임하는 것을 봤다. 리시브를 하면서 라이트나 레프트를 다 할 수 있다"며 "가능성이 있고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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