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4년 만에 26일 취업박람회…50개 우수 기업 참여

사무·관리·서비스·물류·생산직 등 314명 채용 예정

[이천=뉴시스]이천시 취업박람회 안내 포스터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오는 26일 코로나 중단된 '취업 박람회'를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이천시청 아트홀 앞 모두의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50곳의 우수기업이 참여하고 사무·관리·서비스·물류·생산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간에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이 결정되며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해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여러 고용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취업지원부스가 운영된다.

이천일자리센터에선 AI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련 사업 안내를 한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시니어클럽은 취업지원과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강대학 일자리센터에서는 mbti적성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모의면접을 지원하며, 개별 부대행사로는 취업타로카드, 이력서용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을 진행한다. 

정인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취업과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개 참여기업의 상세구인현황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http://www.icheon.go.kr/) 또는 이천일자리센터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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