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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정책 관련 협의…北 도발 대응 방안 교환

등록 2022.11.15 16:09:51수정 2022.11.15 16: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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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구상' 설명…美측 지지 재확인

"도발 단념 위해 국제사회 단합 대응"

[서울=뉴시스]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15일 서울에서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오찬 협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1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15일 서울에서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오찬 협의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지난달 협의 이후 한 달여 만에 15일 서울에서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오찬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 등 양국이 각급에서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향후 도발 대응 방안 및 북한 내부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 단장은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고, 박 부대표는 미국 측의 굳건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북한의 불법적 도발을 단념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단합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최근 한미·한미일 등 정상 차원에서 북핵 위협의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앞으로도 북한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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