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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문준혁 교수팀, 상온에서 메탄을 알코올로 전환 기술 개발

등록 2022.11.22 15: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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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조 나노막대 촉매 이용

(위 왼쪽부터) 문준혁 교수, 김철호 박사, (아래 왼쪽부터) 민희원 석박사통합과정생, 김준민 석사과정생. 사진 서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위 왼쪽부터) 문준혁 교수, 김철호 박사,
(아래 왼쪽부터) 민희원 석박사통합과정생, 김준민 석사과정생. 사진 서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강대는 화공생명공학과 문준혁 교수 연구팀이 상온에서 메탄을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해 상온에서 메탄을 알코올로 전환했으며, '나노막대'와 '이종구조'를 활용했다. 나노막대의 일방향 형태상의 특징과 이종구조에 의해 형성되는 내부전위는 전하를 빠르게 이동시켜 전기화학적 산화를 촉진한다. 연구팀은 이종구조 나노막대 촉매를 이용해 높은 효율로 메탄을 에탄올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문준혁 교수는 "현재 개발한 메탄 처리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메탄이 방출되는 분뇨처리시설에서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친환경 메탄 처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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