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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 열풍 속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록 2022.12.01 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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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료 확률형 아이템서 공지와 다른 구매 결과 나타나 논란
"설명 불충분해 발생한 혼선" 해명…이용자 보상 공지
일본에서는 소비자청 고발 움직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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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구글 매출 1위 이미지(사진=레벨인피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출시 한달 만에 확률 논란에 휩싸였다. 유료 재화로만 구매할 수 있는 확률형 아이템, 즉 뽑기를 통해 구매한 결과가 공지한 바와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회사 측은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발생한 혼선이라고 해명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니케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규 지휘관 전용 모집’ 유료 확률형 아이템 상품은 10회 연속으로 캐릭터를 모집하면 SSR 등급 캐릭터 1명을 100% 확률로 얻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으나, 실제 구매 결과 10회차에 필그림이 나왔다는 주장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수 제기됐다.

이는 뽑기 10회를 실행할 때 9회 동안 SSR등급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을 시, 필그림을 제외하고 SSR등급을 10회차에 제공한다고 이용자들에게 공지한 것과 다른 것이다. 필그림은 니케에서 강력한 성능을 가진 특수 캐릭터를 뜻한다.

문제가 불거지자 퍼블리셔인 레벨 인피니트는 공지를 통해 “최종 모집 결과창의 표시 순서는 회차와 무관하게 표시되므로, 마지막 모집 창에 필그림이 표시되는 것 또한 이상 현상은 아니다”라며 “차후 고객센터의 관련 설명 등에 해당 내용을 추가해 설명을 보강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대응으로 오는 8일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새로운 업적 미션을 통해 ‘신규 지휘관 전용 몰드’ 아이템을 50개 획득할 수 있다며 보상을 안내했다.

그러나 다수 이용자들은 여전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확률 조작 논란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도 유사한 확률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청에 신고하겠다고 나서는 등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니케가 출시 후 접속 끊김 현상 등 버그가 지속 발생하고 과도한 과금을 유도한다는 비판도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앞서 시프트업이 출시한 전작 ‘데스티니 차일드’도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가장 높은 등급인 '5성 차일드'의 실제 획득 확률이 회사가 공지한 1.44%에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회사 측은 "해당 내용에서 텍스트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드렸다"라며 "앞으로 혼동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프로세스를 마련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니케는 중국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한국 시프트업이 개발한 3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지난 4일 출시된 뒤 국내에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대만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기준 국내 매출 순위는 구글플레이스토어 5위, 애플 앱스토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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