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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등

등록 2022.12.15 1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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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이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섬진강도깨비 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마천목사당, 도깨비살, 섬진강 도깨비마을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인형극·체험학습 등을 선보였다.

또 지역의 주요 문화재인 마천목좌명공신녹권(보물 제1469호), 마천목 묘와 재실(도 기념물 제 252호) 등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곡성 석곡농협,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

[곡성소식]'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등

곡성군은 석곡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2022년 산지유통혁신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친환경 '백세미' 계약재배 농가들에 대해 일관지원 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촌지역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농가를 대상으로 계약단계부터 육묘, 이앙, 수확, 건조, 저장, 도정, 판로확보 및 브랜드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관지원해 영농부담을 경감시켰다는 평가다.

석곡농협에서 생산·유통하는 백세미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스타품목 선정돼 판매가 되고 있다.

[곡성소식]'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 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등

◇오곡면 농민들, 사랑 쌀 500㎏ 기부

곡성군은 오곡면 농업인 3명이 직접 재배한 쌀 500㎏(20㎏ 25포)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이들로부터 받은 쌀을 지역의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쌀을 기부한 이들은 마을에서 이장, 자율방범대, 청년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0년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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