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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사용' 이란 드론 기업 겨냥 추가 제재

등록 2023.01.07 02:29:25수정 2023.01.07 05: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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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군무 전략통신 국장이 발표한 날짜 미상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쿠피안스크 인근에 추락한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M124' 잔해가 보이고 있다. 2022.10.18.

[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군무 전략통신 국장이 발표한 날짜 미상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쿠피안스크 인근에 추락한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M124' 잔해가 보이고 있다. 2022.10.1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민간 기반 시설 공격에 사용된 이란 드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제재 조치를 내놨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경비행기 설계 및 제조기업으로 알려진 QAI 경영진 6명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QAI가 드론의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하는 이란의 핵심 방위산업 업체라고 설명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야만적이고 이유 없는 전쟁을 치르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를 거부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데 사용한 이란 드론을 생산하거나 이전한 혐의로 기업과 사람들에 대해 제재를 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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