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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NC 다이노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록 2023.02.13 0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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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이상근 고성군수,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 신우경 고성군지부장 *재판매 및 DB 금지

좌측부터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이상근 고성군수,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 신우경 고성군지부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와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진만)는 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해 NH농협은행 홈런존과 홈경기 세이브를 통해 적립된 적립금 1500만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과 신우경 고성군지부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그리고 이상근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2년 시즌 중 NH농협은행 홈런존에 NC 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와 홈경기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조성한 적립금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기부 누계액은 1억 370만원에 달한다.

전달된 적립금은 고성군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의 난방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근수 본부장은“코로나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NH농협은행과 NC 다이노스, NC 문화재단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는“구단의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 우리 선수단이 달성한 기록으로 좋은 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는 2013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 왔다.

홈런존 기금 기부는 물론, 2015년 이후 경남의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초청하여 프로야구 관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아름다운 동행 협약’으로 매년 2회 농촌일손돕기를 함께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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