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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AI 융합콘텐츠기업 도약"

등록 2023.02.14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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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유통·공연·자회사 밀리의 서재 실적 향상

"외형성장과 수익성 동반성장"

올해 AI 음원 IP 확보·지니 플랫폼혁신, 공연 사업 확장

지니뮤직,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AI 융합콘텐츠기업 도약"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지니뮤직이 지난해 음원유통, 공연사업 매출 성과 등에 힘 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니뮤직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2861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13.5%, 31.6%씩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지니뮤직 측은 ”당사 음원유통, 공연사업 매출 성과창출과 자회사 밀리의 서재 실적향상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동반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음원유통사업 확장과 공연 신사업 추진으로 실적향상을 이뤘다. 지난해 지니뮤직이 하반기 본격화한 공연사업은 강다니엘 등 케이팝스타 공연을 78건 개최하는 등 오프라인 공연사업을 빠르게 확대시켜 나갔다. 또한 지니뮤직의 글로벌 라이브 공연플랫폼 STAYG(스테이지)를 통해서도 32건의 온라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밀리의 서재는 구독자증대를 통한 매출향상을 이뤘다.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는 고객혜택 증대를 위해 양사 플랫폼을 하나의 상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니X밀리 결합상품’을 제공하고, 오디오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를 공동 제작해 양사 콘텐츠사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했다.

올해 지니뮤직은 인오가닉(inorganic) 전략으로 인수한 밀리의 서재와 AI스타트업 주스와 협력강화, KT미디어그룹 밸류체인 사업확대로 인공지능(AI) 기반 융합콘텐츠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AI기반 음원, 드라마 OST 등 원천 음원 지식재산권(IP) 확보 ▲지니플랫폼 혁신 ▲공연사업 확장에 적극 추진해 융합콘텐츠사업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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