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지역' 1위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단지조성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던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임실군과 심민 군수의 정책적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15일 군에 따르면 '2022년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임실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전북도가 기업지원 시책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도내 자치단체 중 인구 7만명 이상 6개 시부와 완주군이 포함된 A그룹, 7만명 이하 7개 군부를 B그룹으로 나눠 각각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임실군은 각 평가 항목마다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B그룹에서 '기업하기 좋은 지역' 1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심민 군수를 대상으로 한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중소기업 긴급자금 지원 확대, 경영안정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환경개선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도 높게 평가됐다.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호 유치기업인 ㈜뉴트라코어와의 분양계약과 입주계약이 완료돼 현재는 본격적인 공장건축을 앞두고 있다.
또 금속 구조물 제조업체 등 6개 기업에서 분양계약서를 제출해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며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오수 제2농공단지 분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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