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새해 첫 헌혈행사…공무원, 주민 참여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6일 군청 광장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새해 첫 번째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와 불법 마약류 퇴치·약물 오남용 예방캠페인을 했다.
헌혈 참여자는 만 16세 이상~70세 미만의 군 공직자와 지역주민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헌혈에 동참했다.
또 헌혈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캠페인도 함께 했다.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좋은 기회이다. 또 헌혈증서는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수혈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질환이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참여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년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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