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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10건 심의·의결

등록 2023.02.17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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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사진은 김정숙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제288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사진은 김정숙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는 17일 2023년 첫 회기인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0건과 일반안건 3건을 처리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이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안말남 의원과 김정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최근 5년간 함안군의 연구용역비는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할 수 있는 조례나 지침은 ‘함안군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뿐이며, 이마저도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군 시행 용역의 관리 개선과 용역비 절감을 위해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회의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 ▲용역기간과 용역비에 대한 철저한 검토 후 사업시행 ▲용역 수행 총괄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개선을 제안했다.

김정숙 의원은 칠원읍 중심지를 지나는 칠원천의 경관 조성과 수변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해 ‘군민과 함께하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검토 및 추진을 요청했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함안군의회는 고유가,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실천에 의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군이 경제 활력을 되찾고 군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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