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천세종병원, 심장수술 명의 이재원 전 서울아산병원 교수 부임

등록 2023.03.02 10:25: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빈치 로봇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재원 과장. (사진은 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재원 과장. (사진은 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세종병원은 2일 다빈치 로봇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전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인 이재원 교수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심장수술 명의 중 1명이며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법을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사로 EBS '명의'에 소개된 바 있다.

그는 고난도 다빈치 수술인 '완전내시경적 심방중격결손증수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해 2007년 첫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17개월 만에 100례를 돌파하는 등 난도 높은 수술에 다빈치를 이용했다.

다빈치 수술은 기존 수술보다 회복기간이 짧아 환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게 장점이다. 이 교수는 최근 수술 외에도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을 할 수 있는 재활프로그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창하 진료부원장은 "이 교수가 부임하면서 우리 병원이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며 "환자들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