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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고, 외국어에 코딩언어 더한 미래교육 실시

등록 2023.03.09 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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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대상 AI코딩 캠프 통한 머신러닝 체험교육

강원대 벤처 '로보그램인공지능로봇연구소' 협력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AI 블록코딩 교육콘텐츠를 통한 머신러닝 체험교육. (사진=인천외국어고등학교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AI 블록코딩 교육콘텐츠를 통한 머신러닝 체험교육. (사진=인천외국어고등학교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외국어고등학교는 인천시교육청 특색사업인 AI 코딩교육을 통해 획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9일 인천외고에 따르면 CORE(Coding, Reading, Eco-friending) 교육의 한 축인 'AI 블록코딩 교육콘텐츠를 통한 머신러닝 체험'을 올해 교육 핵심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학년도 신입생은 현 2·3학년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이수해야 하는 204단위(교과 180단위+창의적체험활동24단위)보다 12단위 적은 192학점(교과174학점+창의적체험활동18학점)만 이수하면 된다. 이른바 고교학점제의 출발이다.

이에 올해 1학년생은 2·3학년보다 매학기 2단위(교과 1단위+창의적체험활동 1단위)의 수업량 적정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인천외고는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내 연구소를 두고 있는 에듀테크 벤처기업 '로보그램인공지능로봇연구소'와 제휴해 1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총 36시간의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국 최초로 원격수업을 진행한 인천외고는 이제 전국 최초로 코딩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인천외고 관계자는 "외국어 실력에 코딩 능력까지 더한 인천외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 주인공으로 우리 미래를 선도하길 바란다"면서 "미래 인재 양성을 준비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인천외고의 교육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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