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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 출신 유홍림 서울대 총장,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

등록 2023.03.14 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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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유홍림 서울대 총장.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유홍림 서울대 총장.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충북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14일 시에 따르면 유 총장은 지난 10일 농협은행 서울대지점을 찾아 청주시와 서울대 캠퍼스 소재지 지자체 등 8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액수는 본인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청주 출신의 유 총장은 청주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땄다.

1995년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2020년 사회과학대학장을 거쳐 올해 2월 28대 서울대 총장에 취임했다.

그는 "건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나 전국 농협지점 방문 기부를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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