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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결승전, 내달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개최

등록 2023.03.16 14:50:05수정 2023.03.16 1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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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9일 이틀간 진행…LCK-서울시 공동 주최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LCK 스프링 결승전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4년 만이다. 서울시는 2만명 규모의 이스포츠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최 장소를 지원한다. LCK는 서울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동행 프로그램 '이스포츠 문화투어'에 협조하고 행사 당일에는 시가 운영하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지원사업 참여기업 10개사 대상으로 게임 홍보공간과 플레이 체험 부스를 조성한다.

이번 스프링 플레이오프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규 리그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1, 2위는 2라운드에 직행한다. 네 팀이 정해진 상황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되며 4월 8일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한 팀이 9일 최종 결승전에 나선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국내 최고 인기 리그인 LCK 스프링 결승전 공동 개최로 중소 게임개발사에는 2만 관람객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이스포츠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에는 '문화투어 동행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차세대 핵심 문화사업인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이스포츠 미래 인재 양성과 중소 게임기업 육성에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8일 최종 결승 진출전, 9일 최종 결승전을 연이어 진행해야 하고, 많은 팬 여러분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규모감 있는 장소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큰 도움을 주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간만에 큰 경기장을 확보한만큼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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